일상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빨래 개키면서... 깨달음이 왔을 때. . . 글을 쓰고 싶다. 열렬히~강렬히~ 가슴이 뜨거울 때 글을 쓰고 싶다. 식기전에~ 한 단어로 정리되지 않던 복잡 미묘한 것들을 너무나 딱 드러맞게 누군가 스마트하게 개념을 정리해 줄 때, 맞아 맞아 내 말이~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야. 사이다~ 표현을 잘 하고 싶어 애쓰고 있는데 지구 세 바퀴를 돌아도 못 들어 볼 만한 표현을 누군가 구사할 때, 머리털들이 모두 새싹으로 변하는 듯하다. 부럽다~ 이러한 것을 한번에 느끼게 해준, 내게 신선한 오감을 준 이슬아 작가님의 세바시 강연! 강연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다. 아래는 이슬아 작가가 생각하는 글쓰기란 이런 것이다. 를 표현한 것 입니다. 세바시를 본 후 건조기의 빨래를 꺼내 개키면서 많은 생각이 스친다. 이제는 온라인..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