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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13 맞춤 성교육사전 내가 한 행동이 바람직한가? 해도 되는건가? 애매하면 괜히 부끄럽거나 숨겨버리는 것이 특징인 분야. 아이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 개념을 세워주고 명확화를 시켜줄 좋은 책이라고 생각들어 선택한 책, 역시 내용도 알찹니다. 👏 . 👉8세~13세 읽기 적절 몸과 마음편, 남자아이 여자아이편 우리 남매들 소중히 읽고 있어요~ . . .
나의 관심사 - 시력건강과 지방연소 '김 한장에 달걀이 하나' 라는 말이 있다. 마른김 5장이 계란1개 분량의 단백질이고 비타민A도 많아서 시력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갑상선종류의 질병을 가진 사람은 요오드가 많이 든 해조류의 섭취를 줄여야 하니 참고 하는게 좋다. 요즘 눈의 피로를 너무 느끼다 보니 나에게 딱 걸린 정보. 매일 마른 김을 먹을 투지로 글을 쓰고 있다. ​ ​ '렌지몽' 오렌지와 자몽의 합성어. 다이어트 제품으로 엄청나게 도배되어 있다. 자몽은 30칼로리로 열량이 낮고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과일로 맛이 굉장히 시고 달고 씁쓸한 맛이 한번에 느껴지는 과일이다. 껍질 하얀부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핵심성분인 나란진, 폴리페놀의 일종인 항산화 성분으로 나잇살이 찌면 지방에서 분비되는 염증 물질인 TLR2가 발생하는데..
조용히 사는 나를 옮긴 건 사람이다. 금일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코로나가 천산갑 때문?… 조용히 사는 '나'를 옮긴 건 사람이다!" 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 지난 7월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코로나 19의 원인을 동물 서식지 파괴(벌채) 및 야생동물 거래로 규정했다. 이 두 가지에 대한 규제를 약 10년간 실시할 때 드는 비용을 계산해보니, 코로나로 인한 피해액의 2%에도 못 미쳤다고 한다. ​ 지난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동물로 분한 작가들이 ‘동물 시국 선언’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 모임이 어려워져, 젊은 작가들은 시간대를 달리해 한 명씩 나와 동물의 입장에서 쓴 유언을 남겼다. 다음은 절멸 선언문(Extinction Manifesto) 전문. ​ 절멸 선언! 현대 인류의 구성원은 절멸의 재료이고 현대 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314689 이제야 알겠어.그 먼 시간을 건너 네 편지가 나한테 도착한 이유를.너와 내가 사는 세계의 시간들이, 그 모든 순간이 모여있는 힘껏 너와 나를 이어 주고 있었다는 걸.- 책표지나는 네 곁으로 갈게.네가 뭔가를 잘 해내면 바람이 돼서 네 머리를 쓰다듬고,네가 속상한 날에는 눈물이 돼서 얼굴을 어루만져 줄게.네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에도, 친구랑 다툰 날에도.슬프거나 기쁘거나 늘 네 곁에 있어 줄게.늘 네 곁에 있을 거야. 아주 예전부터 그랬던 것처럼.이 편지가 그랬던 것처럼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P220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은유가 서로 다른 시간속을 살아간다.처음 몇장까지는 김혜수가 나왔던 드라마 시..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제목은 8월 말 출간 예정인 호프자런의 책이다. 8월13일~24일까지 출간 전 10회 연재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먹고 소비하는 우리의 삶은 최근 50년간 지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지구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 우리는 얼마만큼 가난해져야 할까? 호프자런이 전하는 지구와 풍요에 관한 이야기 금일 경향신문 '일간이슬아' 에서 이슬아 작가는 기후위기와 탈육식에 관해 칼럼을 썼다. 내용인 즉슨, 땅과 바다와 하늘을 망쳐놓은 인류의 식생활과 소비생활에 관한 이야기 이며, 앞으로 지구는 빠르게 달라질테고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절대 풍요로울 수 없다. 우리의 보금자리에서 점점 심각해질 기후재난의 속도와 강도를 최대한 늦추고 약화시키는 대안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탈육식'을 강조하고 있다. 육식이 기후변..
글감 찾기 위한 책 추천 - P.105 - 글로 옮기려고 하면 '생각'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생각, 즉 관념만 가득한 글은 설득력이 없다. 누구도 읽지 않는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에 들어오는게 바로 글쓴이의 경험, 전문가의 의견, 과학지식, 고전의 내용, 통계, 최근 이슈 등이다. 이들은 '생각'을 지지하는 근거가 된다. 초등글쓰기의 비밀수업 귄귀현 지음 작년 여름 구입한 책이다. 밑줄이 꽤나 쳐져있다. 엑기스가 많다. 한동안 부모님들과 상담 하면서 활용도 하고 추천도 해드린 책이다. 우리 아이에게 실제적용을 하면서도 적용이 너무 잘 된 책이다. 글똥 단톡방에서 글감이 떨어져 가기에 작가님께서 팁을 주시는 순간 이 책의 위 내용을 생각하게 되었다. 알고 있어도 또 한 번 되새기면 글감들이 생각나는 단락이다..
리얼 마래 하루 15분 투자면 될 줄 알았다. 글을 쓰고 나면 자꾸 보고 수정하고 신경쓰고 그러다 보면 15분은 훌쩍 뛰넘는다.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 하고 글쓰기하러 책상에 앉는다. 순간 글쓰기 라는 하루의 과제를 하려고 책상에 앉는 그 순간, 마치 일간 작가가 일과를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다. 오늘은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전개해 나갈까? 내 속에 많은, 편집되어 있는 기억들 중 무엇을 끌어 내릴까? 머리에서 손으로 끌어내리는 작업을 하는 이 순간, "나름 내 자신이 괜찮네?" 라고 느낀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다음 글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인데도 손은 움직이고 있다. 하루를 글로 정리해 보는 지금 나는 지금 이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그래 책소개를 하자.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화장실 갈 때도 놓지 ..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어렸을 때 말더듬이 아주 심했고 말의 능력도 떨어지고 신체조건도 열악한 편이었습니다. 말을 못해서 글을 먼저 익힌 사람! 이라고 소개가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큰형님이 군대에 갔는데, 그로인해 어머님이 많이 아프셨어요. 몇 날을 끙끙앓아 제 가슴도 아팠습니다. 글씨를 쓸 줄 모르는 '글자 맹' 어머니하고, '문학 맹'인 저 하고 합작하여 큰형님 부대의 중대장님께 (어머니가 말하면 제가 쓰면서) "백설이 분분한 날에..."로 시작하는 이상한 편지를 보냈습니다. 헌데 보름쯤 큰형님이 특별휴가를 나왔어요. 제가 이곳에서 제 마음을 정성껏 담아 전달을 하면 그것이 나의 상상력이 미칠 수 없는 머나먼 어떤 곳에 가서 내가 원하는 무슨 일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처음 확인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