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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재정비 시간

엄마표학습

온라인 수업에서 가장 크게 생기는

학습결손.

엄마표로 하려면 우선

아이의 공부정서가 좋아야 한다.

공부정서는 아이에게 공부를 물어봤을때,

아이가 즉각적으로 떠올리는 감정이다.

정서가 차분히 안정되어 있지 않을 때,

이성적인 힘을 사용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뇌 과학에서

인간은 감정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감정적인 문제가 처리되지

않으면 이성적인 부분에 사용될 에너지가

없다고 한다.

감정의 뇌는 왕이고 이성의 뇌는 신하라서

감정의 뇌로부터 공부에, 인지의 에너지를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야 가능하다 라는 것이다.

그래서 배워가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제는 그 어려운 엄마표

학습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고, 부모가

먼저 학습을 해 봐야 이끄는 게 가능하다.

시간분배를 잘 해야 해 줄 수 있는 시간이

그나마 생긴다.

정말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것 저것 조금 엉키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정리를 해봐야 겠다는 차원에서 글을 써 봅니다.

나의 일

대면으로 하고 있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나도 학생들도

적응이 필요하다. 대면 수업시간 보다

쌍방 화상수업에 더 긴 시간이 투자된다.

에너지가 더 필요하다. 아직 적응도 안되는

수업을 끝내고 나면 영혼이 나가 있다.

수업을 끝내고 수업정리를 하고 마무리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더 효율적으로 정리 할 수

있게 고민좀 해 봐야겠다.

 

집안 일

변화되어 가는 나의 일에 시간을 쏟다보면

아이들은 하루 두끼 중 한끼는 대충 먹는다.

아침-간식-저녁순이다. 아침은 그래도 정성을

쏟아서 차리게 되지만 낮과 저녁시간 일하고 나면

정말 아~~~무 것도 못하겠다.

sns와 글쓰기와 줌화상 모두 시력을 요하는 것들이라

눈이 피로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나의 눈이 이러다 정말

훅 늙어버릴 것 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빨래개기,집 청소 등등 있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주말에 국을 만들어 얼렸다가

꺼내서 해동해야 할지 평일을 잘 보낼 수 있게

일주일 동안 먹을 음식을 고민해 봐야 겠다.

친한 언니가 며칠 전 반찬가게를 개업했다.

평생 해보고 죽는게 소원이라 시국이 어떠하든

차리게 되었다. 손맛이 좋아서 잘 될꺼다.^^

어제는 언니가 집에 들어가면서 반찬을 떨구어

주고 갔다. 덕분에 오늘 하루 잘 해결했다.

떨구어준 반찬(미역냉국 예술 ^^)

 

공부(수업을 위한 혹은 나의 개인적인)

개인적인 책읽기, 수업준비를 위한 책 읽기,

유튜브공부, 역사공부가 있다.

하루를 보내다가 시간될 때 혹은

필요할 때 몰아서 할 때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점점 규칙이 없어지고 있다.

이제는 매일 시간을 쪼개서 루틴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생각이 든다.

아이들독서

매일 빼먹지 않고 읽어 줬던

잠자리 독서,,,,,지금은 할 수 있을 때

해주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바뻐도 이 것

만큼은 해줘야 하는데 라는 마음의 소리만

들릴뿐 실제적으로 못하고 있는 요즘이다.

다시 할 수 있도록 시간 확보를 해야 겠다.

운동

일주일 전 부터 아침 7시

혼자만의 홈트 운동~

루틴이 생기다 말지 않게

정신차리고 해야겠다.

시간관리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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